[스크랩] 나의 사랑 코스모스 나의 사랑 코스모스 /강계현 네가 온몸을 흔들어 활짝 웃어 주었기에 내 진한 우정도 피어났고 가슴 설레는 사랑도 키웠단다 한잎 두잎에 새긴 우정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가슴 시리도록 그리워 눈물이 나고 축복이라도 해주듯 뿌려주던 너의 향기에 사랑이란 예쁜 추억도 만들었지 작.. 고은글(사랑.그리움) 2012.09.10
◎침묵으로 오는 당신/배찬희◎ 침묵으로 오는 당신/배찬희 때론 천 마디 말보다, 그저 어깨 하나 내 주는 침묵이 더 좋지요 가끔은 '사랑한다' 고백보다 고백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에, 후드득 더 쉬이 눈물이 쏟아지네요. '나 여기 있어요' 호들갑스럽게, 손 흔들지 않아도 그대 이미 내 곁에 와 있는데 여시처럼 .. 고은글(사랑.그리움) 2012.09.09
◆그날이 오면/박만엽◆ 그날이 오면/박만엽 가진 것 다 내어준다 하여도 지나간 세월 되돌릴 수가 없네. 함께하였던 시간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사랑하는 마음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네. 모든 유혹 뿌리치고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네. 지금은 삶이라는 새장에 갇혀있지만 그날.. 고은글(사랑.그리움) 2012.09.09
★너 멀리 있어도 / 유리★ 너 멀리 있어도 / 유리 비록 너 멀리 있어도 너는 나의 사랑이고 나의 그리움으로 늘 나를 찾아옵니다. 너는 많은 날들을 내 가슴을 울렸고 멀리 있어도 나를 보고 있습니다. 호수처럼 맑은 너의 눈빛도 잔잔한 너의 미소도 이제는 다 보고 싶습니다. 고은글(사랑.그리움) 2012.09.06
**Love is... ~ 박만엽** Love is... ~ 박만엽 Love is... 찻집에서 만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수천 마디의 대화를 나눈 것처럼 느껴질 때입니다. Love is... 이렇게 별말도 못하고 찻집에서 헤어졌지만 돌아서기가 무섭게 그대 얼굴이 떠오를 때입니다. Love is... 더 이상 줄 것이 없나 밤낮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심지어 .. 고은글(사랑.그리움) 2012.09.06
◈빗물이여 눈물이여 ~ 박만엽◈ 빗물이여 눈물이여 ~ 박만엽 모든 연정(戀情) 휩쓸어 갈 듯 비가 내리네. 그래, 퍼부어라. 하늘이 얼마나 무심했기에 네가 이렇게 무거운 짐을 토(吐)해 내겠니? 나 역시 흐르는 눈물 억지로 막을 수가 없음을 알고 있는데 빗물이여 눈물이여 우리 다 쏟아버리자. 다시는 젖지 않도록 다시.. 고은글(사랑.그리움) 2012.09.06
[스크랩] 비오는 날의 단상 비오는 날의 단상 포춘 유영종 깊숙한 하늘이 무너져 내립니다 차가운 마음 녹일 수 있는 단비가 내려도 가슴까지 젖기엔 아직 멀었는가 봅니다. 채워주는 빗소리에도 버릴 수 없는 아픈 그리움 품 안에 그대로인 채 텅 빈 운동장 같은 마음에 속속들이 찍혀졌던 발자국의 추억 단 한 번.. 고은글(사랑.그리움)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