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수채화 / 류 경 희 내 소중한 인연 어떤이는 미움을 어떤이는 행복을 어떤이는 몸살 앓는 사랑을 어떤이는 무덤덤하지요 중년의 수채화 일곱색깔 무지개는 아니지만 바위틈에 핀 들꽃 처럼 밤에는 별이 되고 낮에는 들꽃 향기되어 어떤이의 사랑을 먹고 피고지는 지고지순한 중년의 그리움 꽃무릇 사랑을 하여도 좋을 멋진 중년의 사랑이고 싶어요 순간 순간 파스텔의 수채화를 미완성일지라도 곱게 색칠 하네요 |
'고은글(사랑.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참 좋은 당신 생각 (0) | 2010.11.13 |
---|---|
[스크랩]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0) | 2010.11.13 |
[스크랩]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 (0) | 2010.11.13 |
[스크랩] 이 가을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0) | 2010.11.13 |
[스크랩] 흐르는 세월속에 던져버리고 (0) | 201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