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글(사랑.그리움)

[스크랩] 3월의 찾아온 사랑~따듯한 커피한잔 전하며..

진이모친 2010. 5. 4. 23:02

 3월의 찾아온 사랑 / 글. 김 경빈

 

 

3월엔 사랑이 온다고 했는데

당신인가요.

 

 

나지막히 사랑얘기 속삭이던사람

바로 당신인가요.

 

 

 

3월에 살포시 내 마음을 노크한 사람

당신인가요.

 

 

 

내가 그 토록 기다리던 사람

당신일까 생각했어요.

 

 

 

3월이면 온다고 말하던 사람

당신이였나요.

 

 

 

아직은 알수없어요.

당신이 더 가까이 내게 다가오기 전에는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아무런 사심없이

마음만 살짜기 전할께요.

 

 

 

 

대답 대신 그냥 환하게 웃는모습만 보일께요.

대답 대신 밝고 티없이 맑은 마음만 보낼께요.

그냥 느낌으로 천천히 다가와요.

 

봄인가 했드니.. 어제 오늘은 겨울같고 ............ 날씨가 변덕스러운 목욜이네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떠오르는 해와 달처럼 눈비가 오는 계절의 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나무처럼 늘 그곳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대들이 보고파서 언제나 처럼 그 자리로 가겠습니다. 언제나 행복만 지키며 반드시 다시 가렵니다. 따듯한 커피한잔 전하며..




출처 : 모두흔들어주세요~
글쓴이 : 슬아 원글보기
메모 : 노래와배경이 아름다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