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글(사랑.그리움)

[스크랩] 난 그럴수 있을 것 같은데

진이모친 2011. 4. 27. 18:26

    난 그럴수 있을 것 같은데 / 무정 그런 말이 있더군요 꽃은 피어도 피어나는 그들의 소리를 들을수 없다 하였고 새가 울고 있어도 흐르는 그 눈물을 볼수 없다고... 마찬가지로 아무리 뜨겁게 불타오르는 사랑일지라도 그 연기를 볼수 없다 했어요 그래서 그런데 우리는 향기로운 꽃들의 소리를 들을수 있을정도로 울고있는 새들의 눈물을 볼수 있을만큼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 안될까요? 마찬가지로 뜨겁게 타오르고 싶은 우리 사랑의 흔적을 먼 훗날이라도 누군가 보고 들을수 있도록 이 세상에 남길수 있을까요? 난 그럴수 있을 것 같은데...

출처 :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
글쓴이 : 無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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