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나도 모르게
/풀꽃 한명희
가끔은 나도 모르게
멍하니 하늘을
바라볼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고독에 빠져
가슴이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살아오면서 많이 아팠다고
말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커피 한잔에
다 식을때까지 바라만 보다가
먹지도 못할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할말이 많은데
입속에서만 맴돌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깊은 생각속에 빠져
눈물 흘릴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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