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서서
/풀꽃 한명희
창가에 서 있다 보면
당신 생각이 나
눈물이 날때가 있다
가까이 하고 싶어도
가까이 할수 없는
우리의 관계가
이젠 긴 침묵만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가에 서서
당신과의 행복한 추억들만
가슴에 그려 보지만
자꾸만 어른거리는
당신의 모습은
내게 더 눈물로 다가 오네요
내 마음속에 머무는 당신은
어디쯤에 머물러야
내 눈물이 흐르지 않을지요
지나가던 바람에게
당신의 안부를 물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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