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공간(J&M)**

[스크랩] 오늘 하루도 빵끗 웃는 하루되세요^^

진이모친 2014. 5.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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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될 너를 그대 바라기

    글/은수기

     

    여명, 그 고요함에 너의 이름을 새긴다. 새벽 하늘에 락인된 이름 석자.

     

    파르르 떨리는

    외줄기 그리움

    어둠으로 흘러오는
    발자국 소리 귀에 익다

    너를
    놓지 못하였던 나의 밤이
    타는 목마름으로
    또 하나의 새벽을 마주하고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시작될너를 향한

    나의 24시

    바람앞에 문을 연다

     

     

     

     

     

 

 

출처 : 이민호팬카페 :Dave
글쓴이 : 민호홀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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