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9~20회] Long Live the Kim Tan..!

 

 

 

상속자들 OST ㅡ Logical Love

 

 

 

신의를 통해 영느에 빠지면서 급기야 이배우에게 제대로 빠져 허우적대다
이배우의 팬으로 처음 접했던 드라마
상속자들.
솔직히 처음엔 이배우의 팬으로써 처음 맞는 드라마라
괜시히 어색한 마음이 들어
내자신이 많이 당황해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무색하게
이 드라마가 끝난 지금은
그저
이배우가 만들어낸 김탄과 함께
웃고, 울고, 가슴아파했던 모든 시간들이 이젠
추억속에 남겨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나 서글퍼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

어찌 탄이를 잠시라도 보지않고 살 수 있을까.
김탄이라는 존재가
이제는 드라마 안에서조차 다시는 볼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흐르는 눈물이 닦아도 닦아도 멈추질 않아.
어쩌면 좋아.

하지만
탄이에겐
탄이의 가슴을 꽉 채워 항상 웃게해줄
예쁜 숨결과 고운 눈빛을 지닌 은상이가
영원히 곁에 있을거라는걸 알기에
조금은 위로가 된다.

이런 완벽한 드라마에
더이상 말로는 찬양하기조차 벅찬 김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배우 이민호의 존재 그 자체로
우리들에 눈을 멀게 해주었음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해.

이배우를 알게되고 좋아하게 되어
메말랐던 내 삶이
촉촉하게 봄을 맞이할수 있었고
김탄이라는 맑고 정직하고 곧은 영혼을 통해
내 18살때의 추억속 책장에 고이 모셔만놨던 감정을
다시한번 끄집어 내어 눈물짓게 만들어줘서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내 삶의 또다른 시작을 맞이하게 해준
명품배우 이민호와
이런 멋진 배우와 멋진 세계로 인도해준
멋지디 멋진 민호갤 횽들에게
가슴깊이 내 심장의 언어로
고맙다는 말 전할께.

요번해 마지막 이배우는
매년 쓸쓸했던 해의 마지막이 아닌
이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그의 바램대로
모두가 함께하는 해의 마지막이 될것 같아
진심으로 다행이고 또 다행이야.

나의 탄이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꺼야.
탄이의 이야기와 함께
잠시 뒤로 미뤄뒀던
영느와 윤성이의 이야기도 다시 시작해야지.
언제나 내 글속 마음을
그대로 전달받아 감동스런 댓글로 답해주는 민호갤 횽들.

많이 애정해 ㅡ 3ㅡ

 

 

Long Live the Kim Tan..!

영원하라 김탄..!

 

 

Real love is a permanently self-enlarging experience.

진정한 사랑은 영원히 자신을 성장시키는 경험이다.

ㅡ M. Scott Peck

 

 

 

 

출처:이민호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