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공간(J&M)**

.호쿠마님의 詩 /그대 생각만 하여도...중에서

진이모친 2013. 12. 10. 19:50
 

바람이 부는 날에도 비가 내리는 날에도 당신을 생각할 수 있어서 난 행복합니다. 하루를 다 보내고 짙은 어둠이 거리를 덮어도 당신을 그려볼 수 있어서 난 행복합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움을 느낄 때면 당신과 함께했던 시간 때문에 난 행복합니다. 그러다 혹시 꿈속에서 당신을 보기라도 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거에요. 호쿠마님의 詩 /그대 생각만 하여도...중에서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나만의공간(J&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사랑은 그대 뿐이다  (0) 2013.12.16
가지말라고 (김탄의눈물)  (0) 2013.12.12
내 영혼같은 사랑  (0) 2013.12.10
맑은사랑  (0) 2013.12.01
내 그리운이  (0)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