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공간(J&M)**
그리움이 비(雨) 가 되어 / 운설 박채선 그리움이 지나쳐 비가 되었나 보다창문마다 부딪쳐 아파하는 걸 보니그리움이 비 가되어 내리는 날에그대 곁에 머물러 있는 빗소리 이고 싶다 그리움이 지나쳐 뿌연 안개가 되었나 보다창문 넘어 북한산이 흐려 보이는걸 보니그대를 사랑하는 가슴 깊어만 가는 구나 그리움이 지나쳐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가 보다내 귓가에는 오직 빗소리만 들리는걸 보면어쩌면 내 삶이 끝나는 그 날까지잊혀지지 않을 그리움이 비가 되어 내리나 보다
그대 때문에 행복한 나 / 김정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나에게 똑 같은 날만 되풀이 되지만 그런 내 삶이 지루하지 않는 것은사랑하는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색다른 사랑을 주는 그대언제나 그 사랑을 받고 사니 행복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대를 만난 이후로 내 가슴에는 늘 사랑이 자리하고 설레임의 그리움도 함께 하니 그대 사랑이 크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대 하나로 충분히 가지는 행복그대와 나의 사랑을 지워 낼 수 아름다운 기억으로 영원히 함께 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