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승욱 (言承旭)jerry yan

주글만큼보고싶어/비추라/김득수

진이모친 2012. 1. 17. 22:19
 
 
 
죽을 만큼 보고 싶어서
 비추라/김득수
 
 그리움에 몸부림치던
사랑의 인연
 깊은 외로움에
 샘물 같은 눈물이
 소리 없이 흐르고,
 
 죽을 만큼 보고 싶어
그를 꼭 껴안아 보지만
 눈을 뜨고 나면
 허무한 꿈속이었네
 
영원한 인연이라지만
 다가갈수록 고운 옷깃을
 적시고 아픔도 슬픔도
 내색하지 못할 가슴만
 여민 사랑 먼 인생 돌고 돌아
 주옥같은 만남에
두 손을 꼭 잡아 보지만
 야윈 세월만큼
목젖을 적실 줄 몰랐네
 
Agnostos Tytlos(언덕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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