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글(사랑.그리움)

사랑의 속삭임

진이모친 2012. 1. 7. 22:08


사랑의 속삭임 / 강미라
그 언제인가요
우리가 처음 만나던 그날에
까맣게 밤이 내리고
새벽이 다가오도록 
시간이 흘렀죠
사랑의 속삭임은
밤이 새도록 
그칠 줄 모르고
그 떨리는 가슴으로
하루를 꼬박 새우고도
헤어지기 안타까워하던 그 날밤
나는 참새처럼 재잘거리며
그대에게 속삭였죠
꿈만 같은 그대였기에 

'고은글(사랑.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랬으면 좋겠네/류경희  (0) 2012.01.12
비 오던 날   (0) 2012.01.12
어쩔 수 없는 그리움  (0) 2012.01.07
산다는것은...  (0) 2012.01.06
[스크랩] 그대 곁에 머물고 싶습니다  (0)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