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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샆은.....

진이모친 2011. 5. 6. 21:35

어느날
문득
그대가 보고 싶으면
눈을 감고 허공에
펼쳐진 도화지위에
그대 모습
그려 보고 싶습니다
때때로 말없이 다가와
그리움의 향기를
살포시 뿌리며
여운을 남기고 가는 사람

그대
얼굴을 그리다
그대
생각나지 않으면
그대의
아름답고 어여쁜 마음을
떠올리며
행복의 미소 짓겠습니다.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