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물드는 계절
/ 꿈 초롱 민 미경
너와나의 꿈의 노래
푸르른 하늘 쏟아지는
이 아름다운 계절
나 그대 위해
미소 지으며 하늘 향해 기도 합니다.
사랑이 물드는 이 계절
지칠 줄 모르는 그대와의 사랑
그대와 나 수많은 사랑의 언어들과
하얀 사랑 기억하며
내 가슴에 별이 되어 새겨진 그대
나 그대 위해
미소 지으며 두 손 모아
가을 하늘 향해 기도 합니다.
내가 그대에게 받았던 사랑보다
내가 그대를 사랑했던 행복했던
순간 들 나의 마음 다시 되살아나
어느새
허전함으로 보고픔에
대책 없이 젖어드는 슬픔
시린 달빛 속으로
낙엽잎 닮은 붉은 노을 속으로
나의 마음 뜨겁게 포옹하고
비틀비틀 가눌 수 없는 영혼
그대 나보다 더 아파할까 봐
모르는 척 애써 흐르는 눈물 감추고
나 그대 위해
미소 지으며 더욱 눈을 꼬옥 감고
하늘을 향해 기도 합니다.
그대의 사랑스런 한마디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이 말을 기억하며
나 그대 위해
미소 지으며 하늘 향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