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글(사랑.그리움) [스크랩] 그대를 지는 노을 속 보내며 진이모친 2010. 10. 26. 19:17 > 그대를 지는 노을 속 보내며 / 꿈 초롱 민 미경 난 지금 찬바람 불어오는 욕심없는 바닷가 붉게 노을 지는 곳 혼자 서 있습니다. 뒤돌아보니 아무도 없네요. 기억나는 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직도 기억하고 싶은 것 너무 많은 것만 같았는데 기억을 되돌려 보려 해도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습니다. 아니 기억하지 않으렵니다. 그대를 지는 노을 속 흔들리는 그리움 붉은 장미 빛 꽃 물 터지는 눈망울 속 아무 말 없이 바라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출처 :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글쓴이 : 커피좋아하는여우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