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런데 혹시 너도 / 무정
손만 내밀면 닿을듯한 가까운 곳에서
나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는 너
보고 있어도
자꾸만 보고싶게 만드는 너
아무리 생각해도 난 그런 네가 참 좋은데
혹시 너도 그러니?
하늘 아래
오직 하나뿐이 네가 내 사랑이라서
너 하나로 인해
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좋아서
나 지금 너무 행복한데...
혹시 너도 그러니?
고마워
지금처럼
네 곁에 나를 있게 해주어서
네 생각으로
날마다 웃을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고마워
내 곁에서
숨이 다하는 마지막 그 날까지
함께 하겠다는 그 약속을 해준 사람이
다름아닌 너라서...